![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현황을 보고하고 있다. [사진=임우섭 기자]](https://image.inews24.com/v1/19c416c05b2f8c.jpg)
[아이뉴스24 임우섭 기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권의 잇따른 보안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침투를 포함한 모의해킹 훈련을 확대하고 금융회사의 보안 투자 강화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업무현황 보고에서 "최근 잇따른 보안사고로 국민들의 심려가 큰 만큼 철저한 원인 규명 등을 통해 보안상 허점을 신속하게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AI 기반 공격에 대한 AI 기반 방어 등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금융회사의 자체 보안 역량 강화를 적극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금융보안 감독체계를 사후 제재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올해 2월부터 통합 관제 시스템을 본격 가동해 사이버 위협에 대한 금융권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관계기관과의 공조도 강화했다.
앞으로는 보안 취약점 분석·평가를 강화하고 IT 자산 식별·관리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AI 기반 침투를 포함한 모의해킹 훈련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 원장은 "금융회사의 보안 예산·인력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개선안도 금융위원회와 협의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임우섭 기자(coldpl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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