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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쳤더니 4분의 1, 정상인가요?"…중국산 냉동 오징어에 무슨일이?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배달 플랫폼에서 구매한 중국산 냉동 오징어를 끓는 물에 데쳤더니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는 사연이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해동 후 쭈그러든 중국산 오징어. [사진=SNS, 커뮤니티 갈무리]
해동 후 쭈그러든 중국산 오징어. [사진=SNS, 커뮤니티 갈무리]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중국산 냉동 오징어는 가짜?'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논란이 되고 있다.

제보자 A씨는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올려본다"며 자신이 구매한 냉동 손질 오징어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리하지 않은 냉동 오징어와 끓는 물에 데친 오징어가 나란히 놓였고, 손바닥만 한 크기였던 오징어는 조리 후 몸통과 다리가 눈에 띄게 줄어든 모습이었다. A씨는 해당 배달 플랫폼에 반품과 환불을 요청했으나 변질이 발생한 것이 아니라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A씨는 "냉동손질 오징어를 사서 데쳤더니 오징어가 4분의 1 크기로 줄었다, 이게 가능하느냐"며 "두 마리 중 한 마리만 데쳤으니 망정이지, 비교 사진을 보라"고 분노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물에 데친 게 아니라 축소 광선 쏜 거 아니냐", "기름에 데치면 아예 녹아버릴 듯", "어떻게 사기를 친 거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자신을 수산시장에 근무한다고 밝힌 한 누리꾼은 냉동 수산물에 사용되는 인산염 등 식품첨가물의 영향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해동하는 과정에서 수분을 빠지게 하고 단백질을 수축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누리꾼은 "냉동 새우도 이런 경우가 있다. 제품 포장지 뒷면에 약품 처리가 돼 있는지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며 "냉동 수산물을 살 때는 원재료와 첨가물 표시를 살펴봐야 한다"고 권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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