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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XMT "D램 시장 장기 성장 자신"⋯4F² 초미세화 기술 개발 박차


AI 수요 확대에 2030년까지 D램 시장 연평균 38.39% 성장 전망
5세대 공정 기술 확보·LPDDR6 성능 강화⋯1~3분기 순이익 최대 1325억 위안 예상

[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CXMT)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D램 시장의 장기 성장에 자신감을 드러내며 차세대 초미세 공정 기술 개발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중국 CXMT 관련 이미지.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중국 CXMT 관련 이미지.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20일 중국 과창판일보에 따르면 CXMT는 전날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D램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기술 경쟁력 강화 계획을 제시했다.

CXMT는 AI 연산 수요 증가에 힘입어 글로벌 D램 시장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38.3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허페이와 베이징 공장도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주문 물량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CXMT는 독자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1세대부터 5세대까지 D램 공정 플랫폼을 확보했으며, 초미세화 영역에서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5세대 공정에 사중 자기정렬 패터닝 기술을 적용해 메모리 집적도와 성능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사중 자기정렬 패터닝은 기존 회로 패턴의 가장자리에 얇은 막을 형성하는 과정을 반복해 회로 선폭과 간격을 더욱 좁히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기존 노광 장비로도 더 촘촘하고 미세한 회로를 구현할 수 있다.

차세대 D램 셀 구조인 '포에프스퀘어(4F²)' 기술에서도 핵심적인 진전을 이뤘다고 주장했다.

4F²는 D램에서 데이터를 저장하는 셀 하나가 차지하는 면적을 나타내는 개념이다. 기존 6F²보다 셀 면적을 이론적으로 약 33% 줄일 수 있어 차세대 고집적 기술로 주목받는다.

다만 CXMT의 기술 개발 성과가 실제 대량 양산을 의미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제품군도 확대하고 있다. CXMT는 최신 저전력 D램(LPDDR6)의 최대 데이터 전송속도가 1만2800Mbps이며, 전력 소비량은 기존 LPDDR5X보다 20% 낮다고 설명했다.

실적 개선도 예상된다. CXMT는 올해 1~3분기 매출이 2650억~2700억 위안, 지배주주 순이익이 1310억~1325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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