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자회사 OCI테라서스 공장 전경. [사진=OCI홀딩스]](https://image.inews24.com/v1/ebe753a8104cf6.jpg)
[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OCI홀딩스가 장 초반 7%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이 중국계 기업의 우회 수출에 제동을 걸면서 비중국 기업의 반사이익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 OCI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5000원(7.46%) 오른 2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는 인도·인도네시아·라오스산 결정질 실리콘 태양광 셀과 모듈에 대한 반덤핑·상계관세 부과를 확정했다. 관세율은 업체와 판정 항목에 따라 최소 147%대에서 최대 268% 수준에 이른다.
이번 조치로 동남아시아를 생산 거점으로 삼아 미국에 진출해온 중국계 태양광 공급망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에서 중국산 제품을 대체할 공급처를 찾는 움직임이 확대될 경우 비중국산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OCI홀딩스에도 수요가 유입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OCI홀딩스는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테라서스를 통해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하고 있다. 중국산과 차별화된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미국의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입지를 넓힐 수 있다는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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