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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 얼라인파트너스 지분 공개 소식에 7% 강세


SK CI. [사진=SK]
SK CI. [사진=SK]

[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SK가 장 초반 7% 강세를 보이고 있다.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SK 지분 보유 사실을 공개하며 기업가치 저평가 문제를 제기한 가운데 핵심 손자회사인 SK하이닉스 주가도 반등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는 오전 9시 5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만원(7.01%) 오른 4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얼라인은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13D 모니터 액티브-패시브 인베스터 서밋에서 SK를 투자 아이디어로 소개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얼라인이 운용·자문하는 펀드는 SK 주식 108만8753주(1.50%)를 보유하고 있다.

얼라인은 SK가 SK스퀘어를 통해 보유한 SK하이닉스 지분 가치를 59조9000억원으로 평가했다. 이는 SK의 자사주 제외 시가총액(24조9000억원)의 2.4배에 달한다. SK하이닉스 지분 가치가 중간지주사인 SK스퀘어와 지주사 SK를 거치며 중복 할인되고 있다는 게 얼라인의 분석이다. 얼라인이 평가한 SK의 순자산가치(NAV)는 100조원으로, 현재 시가총액은 이보다 75% 낮은 수준이다.

얼라인은 SK가 연내 발표할 새로운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NAV 할인율 축소 방안이 담기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그룹 내 중간지주사인 SK스퀘어는 밸류업 계획을 통해 NAV 할인율을 61.4%에서 45.2%로 낮춘 바 있다.

SK하이닉스 주가 반등도 SK의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7만6000원(6.21%) 오른 13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희성 기자(hee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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