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밸로프(대표 신재명)는 일본의 PC-모바일 서브컬처 RPG '마브러브 걸즈 가든(Muv-Luv Girls Garden)'의 한국 서비스 독점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027년 출시가 목표다.
마브러브 걸즈 가든은 시리즈 누적 판매 80만장을 넘긴 일본 서브컬처 IP '마브러브' 시리즈의 외전이다. 이 게임은 성인향 콘텐츠를 갖춘 방치형 RPG로, 기억을 잃은 지휘관과 '메이즈 가더'를 조종하는 소녀들을 이끌고 미지의 지하 세계 '메이지'의 비밀에 다가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밸로프]](https://image.inews24.com/v1/9c23dd0f03c35e.jpg)
마브러브 걸즈 가든 PC 버전은 앞서 2025년 9월 일본 사전예약자 30만명을 돌파했고 올해 3월 출시된 모바일 버전 역시 사전예약자 15만명을 돌파했다.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도쿄 신주쿠에서 콜라보 카페를 운영하는 등 오프라인으로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한편, 일본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카도카와에서 라이트 노벨화와 일러스트북 제작하는 등 다양한 미디어믹스도 추진했다.
밸로프는 일본에서 이미 콘텐츠의 완성도와 흥행성을 검증받은 만큼, 국내 서브컬처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한국 출시에 대한 기대가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측은 1년 이상 축적된 일본 현지의 업데이트 콘텐츠를 바탕으로, 국내 출시 초기부터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밸로프는 '라스트오리진', '소울워커' 등 다수의 서브컬처 게임을 국내외에서 서비스하며 운영 역량을 확보했다. 밸로프는 이러한 경험을 마브러브 걸즈 가든에 접목해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 매력을 전달할 계획이다.
밸로프 관계자는 "마브러브 걸즈 가든은 일본에서 출시 1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흥행성이 검증된 작품"이라며 "그동안 서브컬처 게임을 서비스하며 쌓아온 운영 경험과 이용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국내 팬들이 일본 원작의 재미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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