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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블루 아카이브' 자체 서비스 예고·신작 대방출…서브컬처 감잡은 넥슨


AGF 2026 참가해 '파레이돌리아', '아주르 프로밀리아' 공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넥슨이 일본에 출시한 '블루 아카이브'를 자체 서비스로 전환한다. 다수의 신작 출시도 예고하는 등 서브컬처 게임 시장 공략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2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경 블루 아카이브의 일본 퍼블리셔가 기존 요스타에서 넥슨 일본법인으로 바뀔 예정이다. 이번 퍼블리셔 변경은 넥슨 측 요청에 따른 것으로, 기존 블루 아카이브의 게임 데이터와 계정 이관 등 상세 절차는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요스타는 2021년 2월 블루 아카이브가 일본에 출시될 당시부터 현지 퍼블리싱을 맡아왔다.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일본 퍼블리셔가 요스타에서 넥슨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사진=넥슨게임즈]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일본 퍼블리셔가 요스타에서 넥슨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사진=넥슨게임즈]

그동안 넥슨 일본법인은 블루 아카이브를 비롯한 미소녀 게임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중심으로 전문 서비스 조직을 구축해 왔다. 이번 퍼블리셔 변경은 넥슨의 서브컬처 게임 운영 노하우에 대한 자신감의 결과로 분석된다.

김용하 블루 아카이브 총괄 프로듀서는 소셜미디어 엑스를 통해 "이번 퍼블리셔 변경은 블루 아카이브를 어떻게 해야 더욱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더욱 깊이 있는 형태로 이어나갈 수 있을지 오랜 시간에 걸쳐 고민하고 협의를 거듭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운영하는 회사는 변경되지만, 앞으로도 자아내질 '키보토스'의 이야기와 전해드릴 콘텐츠, 서비스 방향성에 대해 선생님들께 걱정을 끼쳐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넥슨게임즈 관계자는 "넥슨게임즈와 요스타는 충분한 협의를 거쳐 블루 아카이브 일본 서비스를 넥슨 일본법인으로 이관하기로 합의했다. 넥슨게임즈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블루 아카이브의 일본 시장 안착과 흥행에 기여한 요스타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 넥슨 일본법인·넥슨게임즈·요스타 3사는 이용자가 불편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이관 과정에 최선을 다해 협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넥슨은 일본 블루 아카이브 자체 서비스를 비롯해 다수의 서브컬처 게임 출시도 예고했다. 넥슨게임즈의 신작 '파레이돌리아'와 '벽람항로'로 유명한 만쥬게임즈의 '아주르 프로밀리아' 등을 국내 시장에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파레이돌리아는 블루 아카이브를 개발한 넥슨게임즈 IO본부 산하 RX스튜디오의 PC·콘솔·모바일 신작이다. 낯선 이세계 도시 '아니마시'에서 부흥센터장으로 부임해 '타소가레관'에서 '메이츠'와 생활하고, 이상현상과 침식이 발생하면 탐험과 전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담았다.

아주르 프로밀리아는 PC·모바일 멀티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판타지 월드 RPG로, 판타지 대륙을 탐험하며 신비한 생물 '키보'와 유대를 쌓고 모험과 전투, 건설 등 자유도 높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넥슨은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AGF 2026에 파레이돌리아와 아주르 프로밀리아를 출품해 서브컬처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차민서 넥슨게임즈 RX스튜디오 PD는 "파레이돌리아만의 세계를 국내 이용자분들께 처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메이츠와의 교감부터 탐험과 전투까지, 게임 속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현장에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일본 퍼블리셔가 요스타에서 넥슨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사진=넥슨게임즈]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일본 퍼블리셔가 요스타에서 넥슨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사진=넥슨게임즈]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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