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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에 스포츠 선수단 1만6000명 온다…상권 활력 기대


[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 제천시가 11월 한 달간 전국과 도내 체육대회 10건을 개최한다. 참가 선수단은 1만6000여명으로 예상되면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27일 제천시에 따르면 가장 큰 규모의 대회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4회 전국 스포츠클럽교류전’이다. 전국 선수 4000여명이 참가하며 제천체육관 등 13개 경기장에서 동시에 경기를 치른다.

제천시청. [사진=아이뉴스24 DB]

20일부터 22일까지 제천축구센터에선 ‘전국 왕중왕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열린다. 전국 유소년 선수 4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21~22일에는 대회가 집중된다.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전국 대학동호인 탁구대회가 열리고, 제천체육관과 어울림체육관에선 1600여명 규모의 ‘2026 KBL 유스 드림컵’이 펼쳐진다.

금성야구장과 송학야구장에선 전국 대학클럽팀 초청 야구대회가 진행된다. 시는 이 기간 4개 대회에 6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월초에도 종목별 대회가 이어진다. 3일 신백그라운드골프장에서 12회 제천시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열리며, 6일부터 8일까지 어울림체육관에선 충북교육감기 합기도대회가 열린다.

같은 기간 제천축구센터에선 충북교육감배 겸 41회 충북협회장기 축구대회가 열려 9일까지 이어진다.

봉양건강축구캠프장에선 6일부터 9일까지 전국유소년스포츠 시도 교류전 풋살대회가 진행된다. 유소년 선수 1300여명이 참가하며, 10월 축구 종목에 이어 풋살 종목도 제천에서 열린다.

대학 야구대회는 21~22일과 28~29일 두 차례 열리며, 11월 마지막 주말인 28~29일에는 제천체육관 등 5개 경기장에서 2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생활체육농구대회가 치러진다. 전국 농구 동호인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는 대회가 여러 경기장에서 동시에 열리는 점을 고려해 주차 공간과 이동 동선을 조정하고, 주요 진입로와 경기장 사이에 안내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숙박업소와 음식점에도 대회 일정과 예상 방문 규모를 사전에 안내해 선수단 방문에 대비하기로 했다.

강재민 제천시 스포츠마케팅팀장은 “11월은 한 주말에 수천 명이 동시에 제천을 찾는 달”이라며 “경기장이 여러 곳으로 나뉘는 만큼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현장 안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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