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에서 국내 주요 상장사 80여 곳의 실적 설명회(어닝콜)를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게 됐다. 실적 설명회 자막도 볼 수 있으며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요약 제공한다. 공신력 있는 출처를 기반으로 이용자가 더 정확한 정보를 편리하게 접하도록 해 궁극적으로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는 조치로 풀이된다.
![[사진=네이버]](https://image.inews24.com/v1/e8c55e668a9dec.jpg)
28일 네이버에 따르면 최근 주요 상장사의 실적 설명회 발표를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기존에는 각 기업의 홈페이지 등에 방문해 실적 설명회를 들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네이버에서 기업(종목)을 검색하면 실적 설명회 일정 알림을 받거나 발표가 진행 중이면 바로 들려준다. 발표하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청취하면서 자막(문자)도 확인할 수 있다. 자막은 네이버의 AI 기술을 활용해 제공한다.
실적 설명회 등을 AI로 요약한 내용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지난 22일 3분기 실적 발표와 실적 설명회를 진행한 LG디스플레이를 네이버에 검색하면 결과 화면에서 주요 내용을 볼 수 있다. 화면을 아래로 내리면 LG디스플레이의 주가 등을 확인할 수 있고 그 하단에 'AI가 짚어주는 핵심 이슈' 영역에서 기업의 손익·재무·사업 현황과 전망 등을 요약한 최신 정보를 볼 수 있는 식이다.
이 같은 조치는 이용자의 정보 수요에 대응하고 접근 편의를 높여 네이버를 반복적으로 방문하는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전략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주요 기업의 주가를 비롯해 실적 분석까지 네이버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콘텐츠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이용 빈도와 체류 시간 증가를 도모하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기업에서 발표하는 실적, 재무와 사업 현황·전망 등을 발표하는 실적 설명회, 그 외에 공신력 있는 자료를 종합 제공하며 정보 접근 편의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를 통해 신뢰도 높은 정보를 확인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도록 고도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