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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마이스터고 지원자 급증…평균 경쟁률 3.05대 1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지역 마이스터고등학교 입학을 원하는 지원자가 대거 몰렸다. 지난해보다 72.4% 급증하면서 전체 경쟁률은 3대 1을 넘어섰다.

충북도교육청은 2027학년도 마이스터고 3개교 신입생 모집 결과, 781명이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453명보다 328명(72.4%) 증가한 수치다.

충북교육청. [사진=아이뉴스24 DB]

모집 정원은 지난해와 같은 256명이지만, 지원자가 크게 늘면서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1.77대 1에서 올해 3.05대 1로 상승했다.

학교별로는 충북반도체고등학교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96명 모집에 448명이 몰려 4.67대 1을 기록했다.

이어, 64명을 모집하는 충북에너지고등학교엔 143명이 지원해 2.23대 1,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96명 모집에 190명이 지원해 1.9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에 특화된 충북반도체고에 지원자가 집중된 것은 국가 전략산업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정문희 충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마이스터고 지원자 증가는 국가 전략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며 “산업 현장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전문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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