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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3분기 영업이익 145억원…전 분기比 15%↑


매출 1057억원…광고 매출 35.4% 증가
게임 리그·오프라인 행사 확대 영향...고배당기업 요건 맞춘 결산배당 추진

[아이뉴스24 곽민구 기자] SOOP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57억원, 영업이익 14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15% 증가했다. 게임 관련 광고와 오프라인 마케팅 사업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SOOP CI. [사진=SOOP]
SOOP CI. [사진=SOOP]

3분기 광고 매출은 36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5.4% 증가했다. 'FC 온라인'과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부산 로드쇼 등 게임 대회와 대형 행사를 중심으로 광고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특히 콘텐츠형 광고 매출은 195억원으로 54.6% 늘어났다. 게임사와 협력해 진행하는 대회 제작·운영과 신작 쇼케이스, 팝업 행사 등 오프라인 마케팅 프로젝트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SOOP은 4분기 주요 스트리머의 활동 재개와 연말 광고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국내외 e스포츠 대회와 여자프로배구 등 스포츠 콘텐츠를 활용해 이용자 접점을 확대하고 광고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스트리머 지원 제도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9월 활동 성과를 인증하는 '엠블럼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이달부터는 다중채널네트워크(MCN)와 파트너 스트리머가 신규·복귀 방송인을 지원하는 '파트너스 멘토링'을 운영 중이다.

광고 사업에서는 통합 마케팅 브랜드 '수피어(SOOPHERE)'를 2027년 1분기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SOOP과 계열사의 광고·마케팅 사업을 연계해 콘텐츠 제작부터 광고 운영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주주환원 정책도 이어간다. SOOP은 지난 9월 발행주식총수의 약 2.7%에 해당하는 자기주식 30만6375주를 소각했다. 이와 함께 고배당기업 요건에 맞춘 2026년 결산배당을 추진한다.

SOOP은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을 현금배당하는 원칙을 유지하면서 2024사업연도 대비 현금배당 총액이 감소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배당성향을 40% 이상으로 높이거나 배당성향 25% 이상을 유지하면서 현금배당 총액을 전년 대비 10% 이상 늘리는 방안 중 하나를 충족할 예정이다. 배당성향은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 가운데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비율을 뜻한다.

구체적인 배당금액과 주당배당금은 추후 이사회 및 주주총회 결의 등을 거쳐 확정한다. SOOP은 "이번 배당 방침이 전년 대비 배당금 증가나 유지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곽민구 기자(allrounder926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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