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키움증권]](https://image.inews24.com/v1/748ff34853c9a1.jpg)
[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키움증권이 3분기 실적 부진과 증권가의 목표주가 하향 조정이 이어지면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3분 키움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8000원(3.64%) 내린 2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30일에는 2만원(8.46%) 하락한 21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지난달 30일 키움증권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23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8%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4061억원으로 같은 기간 0.67% 줄었다.
김성훈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증시 조정에 따른 거래대금 감소와 연결 기준 수익증권 평가손실 발생으로 운용손익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이 주요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키움증권은 오프라인 지점 없이 리테일 사업을 중심으로 수익을 내는 증권사다. 최근 퇴직연금과 발행어음 등으로 수익원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위탁매매 수수료 의존도는 여전히 높다. 3분기 별도 기준 위탁매매 수수료 손익은 225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4.3% 감소했다. 국내 증시와 해외 증시 조정으로 국내외 주식 수수료 수익이 각각 47%와 44% 줄어든 영향이다.
실적 부진에 증권가도 목표주가를 잇달아 낮추고 있다. 김 연구원은 키움증권 목표주가를 37만원으로 하향했다. SK증권 35만원, 하나증권 38만원, 유안타증권은 41만원, 다올투자증권 46만원 등 각각 하향 조정했다.
/윤희성 기자(hee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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