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무장비행시험 사진. [사진=KAI]](https://image.inews24.com/v1/df19ed804ed154.jpg)
[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한국항공우주(KAI)가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소식에 이어 연말 대형 수주 기대감이 겹쳐서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는 이날 오전 9시 5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2900원(13.26%) 상승한 11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항공우주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64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1.6%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31.9% 늘어난 794억원이다. 한국형 전투기인 KF-21 등 완제기 양산 매출이 확대된 영향이다. 납품 단계에 진입한 말레이시아향 수출도 실적에 반영됐다.
증권가는 올 4분기부터 한국항공우주가 더욱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KF-21의 인도 물량이 4분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해당 전투기는 이번 3분기 2대가 처음 납품됐다.
정세훈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4분기 한국항공우주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한 7904억원으로 추정한다"며 "회사는 KF-21 6대 이상으로 납품 가이던스를 제시한 만큼 현재 추정치 대비 납품 추가 확대 가능성도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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