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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美 'AI 쇼크'에 반도체 소부장도 '털썩'


미국 중간선거 민주당 압승, AI 투심 악화 불안감
심텍·피에스케이·원익IPS·주성엔지니어링 급락

주성엔지니어링의 ALG·ALD·CVD 공정용 반도체 증착장비 '가이던스(Guidance) 시리즈'. [사진=주성엔지니어링]
주성엔지니어링의 ALG·ALD·CVD 공정용 반도체 증착장비 '가이던스(Guidance) 시리즈'. [사진=주성엔지니어링]

[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미국 중간선거발 인공지능(AI) 업황 우려가 국내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주가도 뒤흔들고 있다. 코스닥 내 관련 종목이 장 초반 급락 중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심텍은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600원(7.53%) 급락한 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는 메모리 반도체 칩을 지지하는 기판 생산 전문기업이다.

같은 시간 피에스케이(7.73%), HPSP(6.04%), 원익IPS(6.04%), 주성엔지니어링(5.73%), 리노공업(4.77%), 리노공업(4.77%) 등 다른 반도체 소부장 종목도 내림세다.

미국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상·하원 모두 다수당을 차지하면서 '블루 웨이브'가 현실화됐다. 향후 민주당 주도로 AI 데이터센터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불안감에 밸류체인 전반의 투자심리가 냉각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민주당의 의회 장악으로 AI 기업 감독 강화와 지역 사회 반발이 맞물리면서 데이터센터 건설에 대한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며 "단기 투심 악화를 넘어 AI 인프라 공급 증가 속도를 낮출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고 짚었다.

/성진우 기자(politpet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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