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디랩스게임즈(대표 권준모)는 웹3 미드코어 스포츠 게임 '복싱스타X'가 출시 5개월 만에 전 세계 누적 이용자 190만명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복싱스타X는 1대1 박진감 넘치는 복싱 액션에 웹3 요소를 접목한 게임이다. 1인당 평균 결제 금액(ARPPU)이 350달러에 이르며, 높은 수익성과 충성도를 달성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사진=디랩스게임즈]](https://image.inews24.com/v1/207156b0d93f7f.jpg)
![[사진=디랩스게임즈]](https://image.inews24.com/v1/f13e58ac037543.jpg)
11일 기준 복싱스타X는 댑레이더(DappRadar) 게임 카테고리 전체 부문에서 '액시 인피니티(Axie Infinity)'를 제치고 글로벌 7위를 유지하고 있다. 라인 미니 디앱 플랫폼에서는 매출 1위를 기록했고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도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누적 지갑 트랜잭션 수는 1900만건을 돌파했다.
복싱스타X의 가장 큰 강점은 실력과 보상이 연결된 구조에 있다. 단순 클릭 위주의 기존 웹3 게임과 달리 복싱스타X는 플레이어의 컨트롤과 전략이 곧 보상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갖췄다. 성장시킨 캐릭터와 장비는 실전에서 유의미한 성과로 연결된다.
클랜 전쟁, 일일 미션, 랭킹 시스템 등 다채로운 콘텐츠 역시 이용자 경험을 강화했다. 특히 복잡한 지갑 연결이나 가상화폐 구매 없이도 바로 플레이가 가능한 간편한 온보딩 시스템이 진입장벽을 낮췄다.
권다희 디랩스게임즈 전략 총괄 디렉터는 "복싱스타 X는 단순한 기술 구현이 아니라, ‘재미’라는 게임 본연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개발된 프로젝트"라며 "글로벌 시장의 성과를 바탕으로 가장 성공적인 미드코어 웹3 타이틀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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