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한콘진, 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은 2025 스타트업콘의 투자유치대회인 '배틀필드'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https://image.inews24.com/v1/857b36f0741547.jpg)
2025 스타트업콘(Startup:CON)은 오는 9월 개최되는 한국 콘텐츠 업계 유일의 스타트업 행사다. 배틀필드는 국내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적기에 투자자금을 확보, 해외사업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업 7년 이내, 신산업 분야의 경우 창업 10년 이내의 콘텐츠 스타트업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예선(서류평가) △본선(발표평가) △현장 결선을 거쳐 본상 3개 팀과 'LG유플러스' 특별상 1개 팀 등 총 4개 팀을 선발한다. 결선은 스타트업콘 현장에서 진행, 모의 크라우드 펀딩(온라인 대국민 투표)로 가산점을 부여한다.
상금은 △대상 5천만원(1팀) △최우수상 3천만원(1팀) △우수상 2천만원(1팀) 등 총 1억원 규모다. 수상기업은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인 '2026 론치패드', '2026 해외마켓' 참가 시 가산점이 주어진다. 국내외 투자자, 대기업 연계 등 후속지원도 강화된다.
올해 특별상의 경우 LG유플러스와의 공동사업 기회를 얻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결선 진출팀 전원에게 자사의 중소기업 전용 상품을 제공하며,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인공지능(AI) 조직과의 기술협력을 위한 인프라와 지식재산(IP)을 제공한다. 배틀필드 본상과 특별상은 중복 지원·수상이 가능하다.
결선 진출 기업에게는 투자유치 멘토링·컨설팅, 기업설명자료(IR) 제작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노션', '구글 클라우드', '로폼' 등 스타트업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 이용권(할인 포함)도 받을 수 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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