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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건희, '3대 특검' 모두 수사 대상⋯'V0' 실체 밝혀야"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탄 차량이 지난 4월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탄 차량이 지난 4월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3대 특검' 모두의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며 특검의 '김건희 국정 농단' 실체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김병기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9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건희는 김건희 특검뿐 아니라, 순직해병 특검과 내란 특검의 수사 대상으로 거론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보도에 따르면, 순직해병특검은 VIP 격노설, 구명 로비 의혹을 수사하던 중 임성근 전 사단장의 부인이 김건희의 측근에게 연락을 취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또 "내란특검의 수사 대상이 될 가능성도 크다. 브이 제로(V0)로 불린 김건희가 윤석열의 계엄과 내란에 얼마만큼 직간접적으로 개입했는지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면서, 3대 특검의 공조도 요구했다.

윤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를 가를 구속영장실질 심사가 이날 오후 열리는 가운데, 민주당은 "내란특검의 속도전이 만든 결과"라면서 윤 전 대통령의 재구속을 촉구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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