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 대응과 개방형 혁신의 촉진을 위해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7년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기술마켓 및 네트워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과 정부출연연구기관, 대학 연구자, 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중소기업의 수요 기술과 연구기관, 대학의 보유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술마켓, 기술상담,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됐다.
기술마켓에서는 중소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이 기술이전·협력의 기회를 탐색하기 위해 수요 기술 8개, 보유 기술 14개를 발표했다.
기술상담에서는 총 16개 부스가 운영돼 기술 전문가들이 상시적인 상담을 제공했으며, 사전신청 및 현장접수를 통해 중소기업의 상담 시간을 확보해 체계적인 교류가 이뤄지도록 했다.
네트워킹 시간에는 중소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 여러 관계자가 분야별로 모여 기술협력과 기업 지원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적 교류 기반의 산학연 협력 생태계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연구기관, 대학과의 가교 역할을 하는 중소·중견기업 기술혁신센터를 통해 기술마켓 외에도 연구·개발(R&D) 연계지원 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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