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11일과 13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홈 경기에 제휴사 매치데이를 진행한다.
11일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는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매치데이로 지정됐다. 롯데 구단과 센텀시티점은 이날 롯데백화점 우수고객 및 임·직원 3천여명을 구장으로 초청해 단체관람을 실시한다.
시구 행사에는 센텀시티점 직원 자녀인 황재민(성북초 5학년) 학생이 나선다. 황 군은 롯데의 열성팬으로 야구선수가 장래 희망이다.

13일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는 에쓰-오일 매치데이가 열린다. 에쓰-오일은 지난해(2017년)부터 롯데 구단을 후원하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 화학 회사다.
구도일과 구미소 등 자사 마스코트를 활용해 사직구장 내 대형 조형물 설치, 피규어 광장 전시회 개최, 홈경기 캐릭터 활동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에쓰-오일 보너스카드 소지 고객에게 1천원 현장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롯데 구단과 에쓰-오일은 이번 매치데이를 맞아 부산지역 주유소 및 가스 충전소 대표 및 임직원 130여명에 대한 단체관람도 진행한다.
또한 KIA와 홈 2연전 기간인 13일과 14일에는 사직구장 1층 상품매장(ATC샵)에서 구도일 캐릭터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경기 전 시구에는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대표이사(CEO)가 나설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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