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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5부제 시행…"백화점·대형마트 사용 불가"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11일 오전 7시부터 9개 신용카드사 홈페이제에서 전국민 대상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충전 신청이 시작됐다.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가 참여 카드사다.

15일까지는 마스크 5부제처럼 재난지원금 5부제가 시행된다.

월요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가 1과 6, 화요일은 2와 7, 수요일은 3과 8, 목요일은 4와 9, 금요일은 5와 0인 사람만 신청할 수 있다.

주민등록표상 세대주가 신청해야 한다. 또한 세대주 본인 명의 카드로 지급받아야 한다.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지급받은 신용, 체크카드 충전금은 기존 카드사 포인트와는 구별되며, 평소 카드 사용방법과 동일하게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카드 청구액에서 자동으로 차감된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사용처에 제한을 뒀다.

백화점, 면세점, 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 포함), 대형전자판매점, 온라인 전자상거래는 사용이 제한되며, 상품권, 귀금속 등 환금성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업종과 유흥업종, 위생업종, 레저업종, 사행산업·불법사행산업, 조세·공공요금, 보험료, 카드자동이체(교통, 통신료) 등에도 사용할 수 없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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