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NHN클라우드는 SK쉴더스와 '클라우드보안인증(CSAP) 컨설팅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소·중견 기업(SME) 대상 CSAP 인증 컨설팅 사업 활성화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CSAP 인증 컨설팅 사업 공동 영업 및 마케팅 수행 △CSAP 인증 취득 컨설팅 및 클라우드 인프라 생성∙매니지드 서비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중심 기술지원 서비스, SME 고객을 위한 전문 정보보안 서비스 등을 상호 협력한다.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클라우드·보안 등 경쟁력을 융합해 인증 컨설팅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CSAP 인증 비용 지원 프로모션’을 공동 전개한다. ‘SaaS CSAP 인증 비용 지원 프로모션’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SaaS CSAP 인증 심사를 준비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고객은 상담을 거쳐 500만원 상당의 NHN클라우드 인프라 이용 크레딧을 지원받는다. 또, NHN클라우드와 SK쉴더스의 전문성 높은 인증 컨설팅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은 기술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CSAP 인증을 취득할 수 있다.
NHN클라우드는 서비스형인프라(IaaS), SaaS, 서비스형데스크톱(DaaS) 등 유형에서 CSAP에 참여해 인증을 획득한 C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다. 이처럼 NHN클라우드는 다양한 인증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인증 가이드를 전달한다. 또, SaaS CSAP 인증 전담 대응 조직을 갖추고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따라서 고객은 보안, 개발, 인프라 운영 등 다양한 방면으로 NHN클라우드의 경험이 녹아든 CSAP 인증 노하우를 받을 수 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을 갖추기 위해서는 인프라와 보안 역량의 융합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검증된 CSAP 인증 노하우와 보안 전문성을 합쳐 차별화된 인증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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