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스타크래프트2' 특별전이 열린다.
SOOP은 오는 7월 21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 시너지움 11층에 위치한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네 번째 특별전 '15년의 역사 스타크래프트2'를 개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특별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엔 휴관한다.
이번 특별전은 2010년부터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 리그 'GSL'를 주최해오고 있는 SOOP이 주관하며,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이 후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e스포츠협회(KeSPA)가 운영하는 전시관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e스포츠의 발전을 기록하고 선수들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한 장소로 2018년 8월에 개관했다.
15년의 역사 스타크래프트2 특별전은 2022년 '살아있는 전설: 아너스'와 2023년 '한국 e스포츠의 시작: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국가대표, '최고 그 이상의 투지''에 이은 네 번째 특별전이다.
특별전에서는 15년간 이어져오고 있는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 리그 역사와 선수들을 조명하고 당시 트로피와 유니폼 등 기념물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 리그뿐 아니라 GSL, SSL과 같은 국내 대회, 'WCS 글로벌 파이널', 'IEM 카토비체'와 같은 해외 대회 등 다양한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 대회들의 역사들을 다룬다.
이밖에도 역대 GSL 우승자 프로필과 유니폼, 트로피 등 다양한 GSL 테마 전시도 준비돼 있으며, 특히 29일에는 같은 건물 15층에서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2024 GSL 시즌2' 결승전이 진행된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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