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법무법인(유) 광장은 가상자산 이슈 대응 전력으로 '가상자산 전담팀'과 '가상자산 수사대응팀'을 보유하고 있다. '가상자산 전담팀'이 어느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민사·형사·행정·조세·금융·외환 등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송무 및 자문 업무를 수행하는 '주전력'이라면, '가상자산 수사대응팀'은 '가상자산' 관련 형사 이슈를 전문적으로 대응하는 '특수전력'인 셈이다. 각 팀 구성원은 20여명씩이지만 업무특성상 교차투입되는 인원을 고려할 때 총 35명의 베테랑들이 클라이언트들을 돕고 있다.
광장 '가상자산 전담팀'은 2018년 초 출범했다. 팀 경력 6년차로, 가상자산에 대한 법적 이슈가 본격적으로 문제되기 시작한 시기부터 여러 '리딩케이스'를 수행한 것으로 업계에서 잘 알려져 있다.
이 로펌 관계자는 "광장 '가상자산 전담팀'의 가장 큰 무기는 어느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민사·형사·행정·조세·금융·외환 등 광범위한 영역에 걸친 여러 이슈들에 대해 풍부한 업무수행 경험과 심도 있는 이해로 무장돼 있다는 점"이라고 소개했다.
서울고법 판사 출신으로 블록체인법학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윤종수 변호사(사법연수원 22기)가 20여명 규모로 구성된 전담팀을 이끌고 있다. 윤 변호사는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의 민·형사소송 대리와 법률자문은 물론, 해외 가상자산거래소의 국내 법인 설립과 스테이블 코인 론칭 자문, 블록체인 기반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론칭 자문, 블록체인 월렛 관련 자문 등을 매끄럽게 처리해 주목을 받았다.
구성원들도 만만찮은 경험을 보유했다. 핀테크·블록체인 전문가로,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법무부서장 출신인 이정명 변호사(34기)와 지적재산권 및 블록체인·가상자산 분야 전문가인 최우영 변호사(37기), 금감원 출신으로 금융규제·가상자산 전문가인 강현구(31기)·이한경 변호사(38기)가 포진해 있다. 여기에 디지털 금융 및 TMT 전문가인 차현정(43기)·김채영 변호사(변호사시험 9회), 블록체인·가상자산 전문가인 주성환 변호사(변시 6회) 등이 가세해 있다. 금융감독당국 출신 정은윤·하은수 고문 등 걸출한 실무 전문가들도 지원에 나서고 있다.
광장 가상자산 특수전력인 '가상자산 수사대응팀'은 2023년 7월 검찰의 가상자산합수단 출범을 겨냥해 출범했다. 기존의 '가상자산 수사대응 TF'를 강화·개편한 것이다. 전문 변호사 20여명 규모로,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을 역임한 박광배 변호사(29기)가 지휘하고 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사,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부부장검사, 대검 반부패부 수사지원과장 등을 역임한 박 변호사는 검사시절 '네치처셀 주가조작 사건'과 '미래에셋 사모펀드 부정거래 사건'을 포함해 여러 유명인들이 연루된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해 이름을 날렸다.
광장 가상자산 전담팀은 단순한 법률이슈 대응을 넘어 국내 기업들의 NFT 관련 신사업을 개척하는 데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광장 관계자는 "특히 최근 STO(증권형 토큰 발행)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업계에서 최초로 STO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아냈다"면서 "De-fi·NFT·ICO·STO 등 새로운 형태의 금융·콘텐츠 및 외환 등 업무와 관련해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폭넓은 자문을 선도해왔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윤종수 광장 가상자산 전담팀장은 "법무법인 광장의 가상자산 전담팀의 역량은 오랜 경험에 따른 탄탄한 법적 지식과 전문성 뿐만 아니라 가상자산산업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이해에 바탕을 두고 있다"며 "그런 점에서 고객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조력자로서 차별적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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