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OCI는 지난 18일 주요 협력사 70여 곳을 초청해 '2025 협력사 안전간담회'를 개최하고 상생협력 강화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유신(앞줄 왼쪽에서 열두번째) OCI 대표이사 부회장과 OCI 임직원, 70여 개 협력사 대표들이 지난 18일 2025년 협력사 안전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OCI]](https://image.inews24.com/v1/19fec2c3c434e7.jpg)
행사는 협력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방안 소개, OCI의 중점 안전관리 활동 전파,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OCI는 지난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협력사가 겪고 있는 전문 인력 부족과 재무적 부담 등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협력사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OCI는 올해 상반기부터 협력사들이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요구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협력사 20여 곳을 시작으로, 향후 그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OCI는 현재 추진 중인 중점 안전관리 활동을 소개하고 협력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OCI는 작업 전 실시하는 안전점검회의(TBM)가 형식적인 절차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작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능동적인 안전 활동이 될 수 있도록 'TBM 활동 내실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유신 OCI 대표이사 부회장은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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