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지방 교육 문제 집중 조명…'헬로Edu' 매주 월요일 방송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이 지방 교육 위기의 실상을 짚는 교육 전문 프로그램 '헬로Edu'를 6월 30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방송한다. 지방 소멸과 교육 붕괴가 현실이 된 상황에서 해당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에게 지역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학교들의 생존 전략을 소개한다.

프로그램은 1부 '교육은 지금'과 2부 '엄마Q'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농촌유학', '다문화 맞춤 교육' 등 지역별 주요 교육 정책 사례를 심층 분석하고, 폐교 위기를 넘긴 학교들의 전략을 집중 조명한다. 오늘 방송에서는 수도권 학생 유입으로 활기를 찾은 전남 장흥 중학교와 강원도 영월의 사례,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성공한 경북 특성화고등학교가 소개된다.

2부 '엄마Q'는 엄마 기자들이 MC로 출연해 △스마트폰 사용 △학원 선택 △고교학점제 △중3 여름방학 준비 등 학부모들의 실질적인 고민을 전문가들과 함께 해결한다. 교육청 장학사, 교육 전문 유튜버 등 전문가 패널이 참여해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심지훈 LG헬로비전 뉴스보도총국장은 "'헬로Edu'는 지역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교육 정책과 학교 사례를 상세하게 전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획 보도를 통해 지역의 교육 문제와 지방 소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