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오는 8월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일원에 울산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인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위치도. [사진=한화 건설부문]](https://image.inews24.com/v1/ce65d06485b27a.jpg)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166㎡ 총 816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84㎡A 275가구 △84㎡B 151가구 △84㎡C 165가구 △99㎡ 67가구 △109㎡ 156가구 △166㎡P 2가구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인근에는 이미 공급을 마친 삼호재건축, 개발을 앞둔 무거삼호지구 등 추가적인 대규모 브랜드타운 공급이 예정됐다. 동시에 무거동을 비롯해 신정·옥동으로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트리플 생활권 입지를 갖췄으며, 울산을 대표하는 교육·환경·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차량으로 10여분이면 옥동 학원가로 이동할 수 있으며, 울산대공원, 남산근린공원, 울산지방법원,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상업∙근린∙행정시설 등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삼호초, 옥현초, 삼호중, 성광여고, 울산제일고 등 10여 개의 학교가 모여있고 태화강 국가정원, 삼호공원, 옥산공원 등도 위치해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1.6대의 주차공간도 마련한다. 또한 가구 내외부 공기를 신선하게 유지해주는 '블루에어시스템'도 적용한다. 25층에 스카이라운지를 들이고, 축구장 절반 크기인 약 3600㎡의 면적에 게스트하우스, 런드리카페 등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전 가구에 세대창고도 제공한다.
권기영 한화 건설부문 분양소장은 "울산 남부지역 내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무거동 내 들어서는 대규모 브랜드타운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며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과거 울산 시민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인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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