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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30번째 신규 클래스 '오공' 출시


주무기 '여의봉' 각성 무기 '옥경주' 사용…'제천대성 모드'도 가능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검은사막'의 30번째 신규 클래스 '오공'을 2일 출시했다.

오공은 고전 서사 '서유기'의 손오공의 후손이라는 설정으로, 인간의 외형을 지녔지만 일반 인간과는 차별화된 능력을 갖고 있는 클래스다. 주무기로 '여의봉', 각성 무기로 크기가 커지는 특성을 지닌 '옥경주'를 사용한다. 주무기와 각성 무기를 자유롭게 오가는 개방형 구조로 설계돼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구사할 수 있다.

[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오공은 '호리병'에 도력을 가득 채워 '제천대성 모드'를 발동해 적에게 더욱 강력한 공격을 가할 수 있다. 제천대성 모드에서는 여의봉의 공격 범위가 늘어나고 오공의 분신들이 나타나 전투를 돕는다. 또한 '근두운'을 소환해 빠르게 근거리를 이동하는 등 기동성을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한편 펄어비스가 6월 28일 진행한 '2025 하이델 연회'는 '빵의 성지' 대전에서 열린 행사답게 빵과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로 현장을 달궜다. 연회는 200여명의 모험가가 참여했으며, 오공과 신규 지역 '에다니아(마계)'를 비롯한 주요 업데이트가 공개됐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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