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4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대해) 디테일을 조금 더 가져주시고 우리의 산업 전략과 관세 문제, 통상 환경을 잘 맞춰주셔서 새로운 산업 지도와 환경을 조성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4일 대한상공회의소서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최란 기자]](https://image.inews24.com/v1/9fbd99a9492f35.jpg)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김 장관을 만나 "많은 사람들이 관세 문제를 갖고 걱정도 많이 했는데 잘 풀어주셔서 상당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협상이 마무리된 것이라고 보기에는 아직은 좀 성급한 면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관세 문제가) 우리 기업계의 큰 숙제였던 부분이었는데 무엇보다도 큰 불확실성 하나를 완화시켰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또 시작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환자로 비유하면 이제 막 수술이 끝났다는 수준이고, 재발할지도 봐야 하고 복약도 해야 한다"며 "다양한 이슈가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우리 기업과 함께 잘 이겨내고 다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산업 재편이나 인공지능(AI), 그리고 여러 가지 이슈들이 우리 기업과 산업의 경쟁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한번 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4일 대한상공회의소서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최란 기자]](https://image.inews24.com/v1/16bcc9aef7e32e.jpg)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달 김 장관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날 면담에는 박동일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 남경모 산업부 산업정책과장, 박일준 대한상의 부회장, 이형희 서울상의 부회장 등도 참석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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