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 50% 할인 기회…SKT, 9월 T멤버십 혜택 대폭 강화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오는 9월 한 달간 더 풍성해진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8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빅 3 제휴사를 선정해 50% 이상 파격 할인을 제공하는 T멤버십 고객 감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9월 첫 제휴사는 외식 브랜드 빕스다.

평일 빕스 방문 고객은 최대 10만원 한도 내에서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9월1일부터 10일까지 T멤버십 앱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사용 기한은 10월31일까지다.

9월3일 T day에는 컴포즈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20만잔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오픈런 쿠폰 이벤트가 진행된다.

1일부터 5일까지 T day 위크 기간에는 △더벤티 아이스 아메리카노 50% 할인 △배달의민족X처갓집 7000원 할인 △온라인 정육점 미트프로젝트 50% 할인 △백미당 아이스크림 1+1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해피아워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쉐이크쉑은 오후 1시에서 5시 사이 베스트 버거 메뉴 2종을 중 하나를 5000원 할인한다. 백미당은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 방문 시 아포가토·아이스크림 라떼·아메리카노 중 하나를 50% 할인한다. 배스킨라빈스는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 싱글레귤러 1+1 이벤트를 제공한다.

만 13~34세 고객을 위한 0 day도 준비됐다. 9월에는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100명 무료 초청, 디뮤지엄 취향가옥2 1만명 무료 입장권 제공, 전시 아니메쥬와 지브리전 입장권 25% 할인 등이 포함됐다.

SK텔레콤은 다양한 제휴 확대를 통해 T멤버십이 단순 통신 혜택을 넘어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윤재웅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T멤버십은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월간 이용자수(MAU) 900만을 확보한 업계 1위 멤버십"이라며 "일상 속에서 유용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사랑받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