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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AWS, 90일 집중 프로젝트 가동…"AI·보안 전방위 협력"


유영상 SKT 대표 "AWS와 같은 파트너 중요⋯기술·경험·관점 결합"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레콤이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 강화를 위한 90일간의 집중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울산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 DC) 협업에 이어 보안·AI·글로벌 통신 혁신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는 행보다.

SK텔레콤과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서울 일대에서 경영진 비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을 양사 경영진 비전 워크숍에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를 비롯한 AWS 관계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사진=링크드인 계정 무리]
SK텔레콤과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서울 일대에서 경영진 비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을 양사 경영진 비전 워크숍에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를 비롯한 AWS 관계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사진=링크드인 계정 무리]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5일 자신의 링크드인 계정을 통해 "SK텔레콤과 AWS가 서울에서 경영진 비전 워크숍을 열고 90일간의 스프린트(특정 목표를 집중적으로 달성하는 작업 주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양사 협업은 △통합 보안 솔루션 △피지컬 AI(Physical AI) △네트워크 AI △글로벌 텔코 AI 혁신(Global Telco AI Transformation) 등 네 가지 핵심 영역에 초점이 맞춰졌다.

유 대표는 "AWS와 같은 파트너는 변화의 시기를 헤쳐나가는 데 정말 중요하다"며 "(협업 강화를 통해) 최고 수준의 기술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과 독특한 관점을 결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은 올바른 팀이 함께할 때 가장 빠르게 진행된다"며 "앞으로 90일은 강렬하고 집중적이며 생산적인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K텔레콤과 AWS는 울산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 분야에서 손발을 맞춰왔다. 이번 워크숍 역시 기존 협력 연장선상에서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양사는 이번 논의를 통해 보안 체계 고도화, AI 기반 물리적 서비스 혁신, 네트워크 효율성 강화, 글로벌 통신사 AI 전환 전략 수립 등 미래 통신사 전환을 위한 실질적 협력 모델을 도출할 계획이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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