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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울주군 간절곶 반려해변 입양·임직원 해양정화 활동


수거한 46kg 상당 해양쓰레기 데이터 웹·앱 등록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고려아연은 지역사회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반려해변을 입양하고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은 '반려해변 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이 반려해변 정화활동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고려아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이 반려해변 정화활동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고려아연]

'반려해변 입양'은 기업이나 단체가 특정 해변을 1년 간 입양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하는 환경 캠페인이다.

앞서 고려아연은 울산 울주군 간절곶 평동 해변을 입양했으며 이번 활동을 포함해 연간 총 3회에 걸쳐 반려해변 환경정화 임직원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4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간절곶 평동해변 일대에서 진행된 해양정화 봉사활동에는 고려아연과 계열사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2시간 이상 페트병·담배꽁초·비닐 등 46kg 상당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해 수거물의 종류와 수량을 '반려해변 웹(Web)·앱(App)'에 기록해 데이터로 정리했다. 이는 향후 해양환경 정책 수립과 연구를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관계자는 "이번 반려해변 정화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은 지역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중시하는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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