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창의성총괄책임자(CCO)가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지명되면서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가수 박진영이 지난해 8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JYP 딴따라 포토월 헹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49ae2cc130f079.jpg)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07% 오른 7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전날 대통령실은 브리핑을 통해 박 CCO를 장관 격인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내정한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JYP 주가는 장외시장에서 8만900원까지 치솟으며 전날 대비 7.01% 급등했다. 장중 한때는 8만1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부터 문화산업 성장을 꾸준히 강조해 온 만큼, 이번 인사 확정이 산업 전반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가 투자자 매수세를 자극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수 박진영이 지난해 8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JYP 딴따라 포토월 헹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e8e7dd722ba25b.jpg)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규정 제정령안(대통령령)을 입법예고했다.
위원회는 △대중문화 교류의 비전·전략 수립 △교류·협력 사업 조정 △민관 협력 사업 발굴 △투자 및 재원 배분 전략 수립 △해외 홍보와 진출 지원 등을 심의·조정하게 된다. 위원회는 위원장 2명과 부위원장(문체부 차관과 민간위원 중 1명) 등 45명 이내로 구성될 예정이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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