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KT 소액결제 피해 사건과 관련해 KT로부터 11일 오후 2시 51분 개인정보 유출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로고 [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https://image.inews24.com/v1/652f7785ea9372.jpg)
개보위에 따르면,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으로 인해 이용자(알뜰폰 포함) 5561명의 가입자식별번호(IMSI)의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신고했다.
가입자식별번호(IMSI)는 통신사가 사용자를 고유하게 식별하기 위해 USIM안에 저장된 정보로 국가코드, 통신사코드, 개인고유번호(전화번호)로 구성된다.
개인정보위는 구체적인 유출 경위 및 피해규모, 안전조치 의무 준수여부 등을 확인하고 법 위반 발견시 관련 법령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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