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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비대위 구성 완료⋯여성계 중용


15일 첫 비대위 회의⋯총 9명 중 5명 여성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조국혁신당이 조국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혁신당은 14일 비대위를 조 위원장과 부위원장 2명, 위원 6명 등 총 9명으로 꾸렸다고 밝혔다.

부위원장에는 엄규숙 전 경희사이버대 부총장과 서왕진 원내대표가 선임됐다. 엄 부위원장은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과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을 거친 여성정책 전문가다. 서 부위원장은 현직 원내대표로서 비대위에 합류했다.

위원으로는 김호범 고문, 이재원 사단법인 이음 대표, 우희종 여산생명재단 이사장, 윤솔지 다큐멘터리 감독, 정한숙 대구시당 여성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나머지 1명은 여성 당직자 중 내부 선출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비대위 첫 회의는 15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다.

이번 구성으로 비대위원 9명 중 5명이 여성이 됐다. 혁신당은 "비대위는 위기 극복을 위한 신뢰 회복과 혁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적합한 인사를 모시기 위해 노력했다"며 "피해자들의 의사를 반영하는 데 법률적 판단을 넘는 소통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법조계 인사를 모시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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