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인공지능(AI) 데이터 및 솔루션 전문 기업 플리토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언어정보학협동과정과 협력해 기계번역 특강 교과과정 내 특별 강연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연세대, 플리토 로고. [사진=플리토]](https://image.inews24.com/v1/29e63fff464ae2.jpg)
기계번역 특강은 번역의 기초 개념을 이해하고 규칙 기반, 통계 기반, 신경망 기반 등 기계번역의 발전 과정과 실제 응용을 기초 수준에서 학습하는 수업이다. 인간 번역과 기계번역의 차이를 탐색하며, 기계번역 성능 평가 방법, 윤리적 이슈 등에 대해 논의한다.
플리토는 올해 2학기 수업에서 총 2회에 걸쳐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해당 강연은 글로벌 기계번역 산업의 최신 동향 및 AI 기술 발전 방향을 조망하고 플리토가 실제로 수행한 기계번역 관련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이론적 학습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의 기술과 사례를 접하며 실무적 시각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플리토와 연세대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계번역 분야에서 교육적 기여와 함께 산학 협력의 새로운 접점을 마련한다. 수업 담당 김한샘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 중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연구 과제를 포함해 향후 다양한 공동 연구개발 및 산업 연계 가능성을 발굴한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연세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제 산업에서 활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프로젝트 경험을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산학 연계 강의를 시작으로 AI 시대에서 특히 주목받는 기계번역 기술에 대한 다양한 공동 연구와 협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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