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고려아연이 지난달 2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파트너스데이’에 참석해 사회공헌 사례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파트너스데이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아연]](https://image.inews24.com/v1/81cd51e6f4ab8e.jpg)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맞춤형 사회공헌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돌보기 위한 파트너십’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사회공헌 협력 기관이 한자리에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적십자사와 협업하는 주요 33개 기업·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고려아연은 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협업하는 기업·기관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전략을 공유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업을 제안함으로써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실제로 고려아연은 매년 영업이익의 1% 수준인 70억 상당을 우리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고려아연 사회공헌 활동 담당자는 이날 사례발표에서 △기업소개 및 사회공헌 전략(KZ Clover) △적십자사 후원·봉사 협업사례 △협업 확장가능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참석한 기업·기관에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자간 사회공헌 활동 협업’을 제안해 이목을 끌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고려아연의 본사와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은 매월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직접 온정을 전하고 있다”며 ”고려아연이 이 같은 사회공헌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만큼, 적십자사는 물론 이번 파트너스데이에 참석한 기업·기관과 함께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동행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