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현동 기자] 이번주 공모주 기업공개(IPO) 시장은 추석 연휴 이후 공모주 시장 투자 심리를 확인하는 수요예측이 진행된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인공지능(AI) 경량화 솔루션 개발 기업 노타는 14~20일 공모가 결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공모 희망가 범위는 7600~9100원이다. 유사기업(엑셈, 한글과컴퓨터, 바이아매트릭스) 주가수익배율(PER) 29.4배를 기반으로 35.5%~22.7%의 할인율을 적용한 셈법이다.
2015년 설립된 노타는 독자 개발한 하드웨어 인지 AI 최적화 기술을 기반으로 온디바이스 AI 모델 개발 과정을 자동화하는 '넷츠프레소 플랫폼(NetsPresso Platform)'과 경량 AI 모델 설계 애플리케이션 '넷츠프레소 솔루션'을 사업 모델로 하고 있다.
우주항공 분야 발사체 제작업체인 비츠로넥스텍은 오는 16~22일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공모 희망가격은 5900~6900원으로 2027년 추정 당기순이익의 현재가치와 유사기업 PER(37.78배)에 40.68%~30.62%의 할인율을 적용했다. 비교대상 유사기업은 Hexcel Corp, Northrop Grumman Corporation,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4개사다.
비츠로넥스텍은 2016년 코스닥 상장사 비츠로테크가 물적분할해 설립한 곳이다. 우주발사체에 들어가는 연소기, 가스발생기, 터빈배기부 등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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