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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네이버 밴드 대규모 개편⋯새 로고도 공개


전세계 187개국서 이용⋯홈과 피드 통합한 글로벌 메인홈, 개별 밴드 내 4탭 구성 등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그룹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밴드(BAND)의 이용자 경험(UX)을 새단장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사진=네이버]

이번 업데이트는 홈 개편, 탐색 편의성 강화, 개별 메인 홈 개선, 일정 관리 기능 강화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처음 조직되는 그룹부터 이미 안정 궤도에 오른 그룹까지, 모임의 생애 주기 전 단계를 아울러 개별 밴드의 공지·정보 등 핵심 게시물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전세계 모든 모임의 구심점으로 자리 잡겠다는 밴드의 포부를 상징하는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BI)도 공개했다. 새 로고에는 '함께 연결되고 성장하는 커뮤니티'라는 방향성을 담았다.

이용자가 주요한 콘텐츠와 메시지를 더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기존 밴드의 홈이었던 내 밴드 탭과 새글 피드 탭을 하나로 합쳐 글로벌 메인홈으로 제공한다. 홈 상단의 '내 밴드'를 좌우로 넘기며 내가 속한 밴드를 확인하고 화면을 스크롤해 가입한 밴드의 최신 글과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이어볼 수 있다.

피드 상단에는 새 글 알림 배너가 표시돼 이용자가 아직 확인하지 않은 밴드의 최신 소식이 몇 개인지 더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개편된 메인 홈에서는 이용자가 자주 쓰는 밴드 소식이 더 눈에 잘 띄게 바뀌어 관심도가 높은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한다.

네이버 밴드는 2012년 출시 후 13년 간 폐쇄형 그룹 기능·모임 관리에 최적화된 과업 중심 기능을 제공하며 전세계 187개국에서 이용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주니어 스포츠 그룹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밴드는 보호자가 종교, 업무, 가족·친구 모임 등으로 자연스럽게 사용을 확장하며 주간 활성 이용자(WAU)가 5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일상 속 다양한 모임으로의 확장을 통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동엽 네이버 밴드 리더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밴드가 전 세계 이용자를 포괄하며 모든 모임이 더 편리하게 추억을 관리하고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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