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는 겨울방학과 연말연시 해외여행 시즌을 맞아 로밍 이용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2026년 5월 5일까지 진행된다.
![KT-네이버페이(Npay) 로밍 고객 대상 ‘해외QR결제 프로모션’ 시행 [사진=KT]](https://image.inews24.com/v1/d4b6ccbe41dd7f.jpg)
이번 행사는 KT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이 해외에서 Npay 해외QR결제로 1건당 2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로밍 요금 1만원 할인쿠폰과 Npay 1만 포인트 등 총 2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적용 대상 요금제는 △함께 쓰는 로밍 △Y함께 쓰는 로밍 △중국·일본 알뜰 로밍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3종이다. 함께 쓰는 로밍은 1명 요금으로 최대 5명까지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으며, 3만3000원(4GB)·4만4000원(8GB)·6만6000원(12GB) 구성으로 전 세계 122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다.
Y함께 쓰는 로밍은 만 34세 이하 고객 전용으로 기존 상품 대비 40% 할인된 요금에 데이터 1GB를 추가 제공하며, 1만9800원(5GB)·2만6400원(9GB)·3만9600원(13GB) 구성이다. 중국·일본 알뜰 로밍은 2만5000원(2.5GB)에 제공돼 해당 지역 방문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
로밍 요금 할인은 상품 이용 후 다음 달 요금 청구 시 청구 할인으로 적용되며, Npay 포인트는 QR결제 시 1건당 2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1만 포인트가 즉시 지급된다. 참여 고객은 KT닷컴 또는 네이버 검색창에 '네이버페이 KT 로밍'을 입력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전 응모하면 된다.
Npay 해외QR결제는 중국, 일본, 동남아, 미주, 유럽 등 총 66개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현지에서 간편하게 결제하면서 동시에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걸 KT 서비스Product본부 상무는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로밍 혜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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