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LG화학은 지난 13일 경기도 오산 CS캠퍼스에서 전기차(EV) 기술 혁신과 고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5 엔지니어링 머티리얼 비즈니스 유닛(EM BU) 티어다운(Teardown)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오산 CS캠퍼스에서 진행된 LG화학 전기차 소재 콘퍼런스 [사진=LG화학]](https://image.inews24.com/v1/f254349bd9e76b.jpg)
이번 행사는 LG화학의 엔지니어링 소재 사업부가 주관해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사 43곳에서 약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G화학은 전기차 부품 트렌드와 차세대 소재 기술을 공유하며 고객 맞춤형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LG화학은 행사장 내 전시존에서 실제 전기차를 분해(Teardown)해 글로벌 전기차 부품의 최신 동향을 소개했다.
또 열과 충격에 강한 특성을 갖추면서도 기존 금속제품 대비 20∼30% 경량화가 가능한 LG화학의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설루션을 선보였다.
이어 기술세미나에서는 LG화학의 연구개발(R&D) 고객 지원 역량과 친환경·고기능 소재 포트폴리오, 배터리 팩 기술 동향, 인테리어 디자인 소재 트렌드 등을 공유하며 공동 연구와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창현 LG화학 엔지니어링소재사업부 사업부장(전무)은 "LG화학은 고객과의 기술 협력을 더욱 긴밀히 이어가며 전기차 소재 분야의 경쟁력 및 고객 대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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