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나스미디어(대표 박평권)는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와 업계 최초로 디지털 옥외광고(Digital Out of Home, DOOH)를 프로그래매틱 방식으로 실시간 연동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KT나스미디어 로고. [사진=KT나스미디어]](https://image.inews24.com/v1/b9b49723e552e4.jpg)
양사는 협약을 통해 △DOOH 상품 기획 및 판매 협력 △광고 플랫폼 간 연동을 통한 프로그래매틱 광고 구현 △광고 효과 분석 및 공동 마케팅 △미디어 패키지 공동 개발 등에서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KT나스미디어는 카카오모빌리티와의 DOOH 연동을 통해 사업자별로 분산돼 있던 옥외매체를 단일 시스템으로 표준화한다. 자동화·실시간화된 송출 구조를 구축했다. 기존 수동 중심 운영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크기·사업자 기반 지면을 일관된 데이터 기반으로 매체운영이 가능해졌다.
KT나스미디어 관계자는 "국내 옥외광고 산업의 기술적 도약을 의미한다. 광고주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정교한 옥외 매체 운영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KT나스미디어는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통합 미디어 솔루션고도화를 통해 광고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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