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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루스 선 신임 사장 선임


IBM 출신 엔터프라이즈 혁신 전문가…"韓 고객 AI 전환 지원"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구글 클라우드는 루스 선(Ruth Sun) 신임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루스 선(Ruth Sun)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 [사진=구글 클라우드]
루스 선(Ruth Sun)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 [사진=구글 클라우드]

선 사장은 30년 이상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혁신 분야에서 전문성과 글로벌 리더십 경험을 쌓아 온 업계 전문가다.

앞으로 국내 주요 기업과 디지털 네이티브 선도 기업을 위한 성공적인 AI 및 클라우드 전환을 주도하며, 강력한 파트너 및 개발자 생태계 확장을 통해 구글 클라우드의 한국 시장 전략(Go-to-Market)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선 사장은 다음달 1일부터 직무를 개시한다.

카란 바좌 구글 클라우드 아태지역 총괄은 “선 사장은 기업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검증된 실적과 AI 및 데이터 분석 분야의 최전선에서 비즈니스를 개척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역동적 AI 시대에 있어 중요한 전략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루스 선 신임 사장은 구글 클라우드에 합류하기 전 IBM의 전략적 파트너십 글로벌 매니징 디렉터를 역임했다. IBM의 데이터 분석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그룹에서 고위직을 수행했으며, IBM 왓슨 헬스에서는 자사 최초 종양학 SaaS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 운영과 성과 관리를 책임졌다. 이외에도 템페스트의 CEO 겸 이사회 이사, 포스 테라퓨틱스(Force Therapeutics)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직책을 역임했다.

루스 선 사장은 “한국은 기술 혁신과 AI 초기 도입의 글로벌 허브다. 그 동안의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고객들이 구글 클라우드의 차별화된 AI, 데이터, 인프라 역량을 활용해 혁신적인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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