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네오위즈는 'P의 거짓: 서곡'이 영국 게임 시상식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GJA) 2025'에서 '최고의 게임 확장팩' 부문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지원 P의 거짓 총괄 디렉터가 21일(한국시간) 영국에서 열린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GJA) 2025' 시상식에서 '최고의 게임 확장팩' 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네오위즈]](https://image.inews24.com/v1/42569f3b97322b.jpg)
GJA는 지난 1983년부터 매년 영국에서 열리는 권위있는 비디오 게임 시상식이다. 게임 전문 매체 '게임즈레이다'가 주관하며, 전 세계 이용자들이 직접 투표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지난해 같은 부문에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가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은 P의 거짓: 서곡이 단순 확장팩(DLC)을 넘어 높은 완성도와 작품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앞서 P의 거짓: 서곡은 지난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도 DLC로서는 최초로 우수상과 더불어 기술·창작상 캐릭터 부문을 수상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번 GJA 수상으로 P의 거짓: 서곡의 작품성과 흥행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전 세계 이용자들의 성원과 함께 후속작 개발 등으로 IP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P의 거짓: 서곡은 본편 'P의 거짓' 이전 시점(프리퀄)을 배경으로 한 DLC다. 과거로 돌아간 '크라트시'에서 전설의 스토커 '레아'를 둘러싼 어두운 비밀을 풀어냈다. 지난 6월 출시 후 스팀 '최고 인기 게임' 순위에서 국내 1위, 글로벌 유료 부문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DLC 흥행에 힘입어 올해 본편을 포함한 전 세계 누적 판매량도 300만장을 돌파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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