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27483aa49fa7d5.jpg)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국민의힘과 조국혁신당이 24일 양당 대표 간 '대장동 항소 포기 토론회' 조속 실시 방침을 한목소리로 재확인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토론회와 관련해) 아직 실무자 선에선 접촉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라면서도 "국민들이 대장동 항소 포기 외압 의혹 당사자가 누군지 알고싶어 하시기 때문에,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토론 참여도 (토론 성사) 전제조건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조국 혁신당 대표도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당 내부 정비가 끝나면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접촉을 시작하겠다"며 "양당에서 시간·장소 등 합의가 이뤄지면 빠르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장동 항소 포기 관련 양당 대표 간 토론회는 앞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최초 조 대표에게 토론을 제안하자, 조 대표가 거절 의사를 밝힌 동시에 "장 대표가 정식으로 하자고 하면 언제든 할 생각이 있다"고 한 것을 두고 장 대표가 승낙하며 불이 붙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3e369598f7f35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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