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포털 다음을 운영하는 카카오의 자회사 에이엑스지(AXZ)는 49개 언론사가 신규 입점했다고 26일 밝혔다.
![포털 다음(Daum) 로고 [사진=에이엑스지]](https://image.inews24.com/v1/b73ce39534161e.jpg)
에이엑스지는 지난 7월 경제와 강소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언론사 입점 프로세스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경제 카테고리에는 총 32개 언론사가 입점 신청을 했으며 이 중 66%인 21개 언론사가 입점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소 카테고리에는 총 297개 언론사 중 9%인 28개 언론사가 요건을 만족해 입점한다. 언론사들은 뉴스 공급 시스템 적용을 마친 후 오는 12월부터 다음에 뉴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에이엑스지에 따르면 심사는 트랙별로 설정된 기준 충족 여부를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제 카테고리는 독자 취재로 생산한 자체 기사와 입점 신청 카테고리 기사인 전문 기사의 생산 비율을 기준으로 했다. 강소 카테고리는 기후·환경, 문화, 생활 등 10개 분야 중 하나에 해당하는 기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심층 기사·수상 실적·전문 기자 경력 등 선택 조건 중 2가지 이상을 만족하는 매체가 대상이었다.
한편 에이엑스지는 뉴스투명성위원회가 제안한 의견에 따라 입점 심사 방식을 꾸준히 정비할 방침이다. 수상 내역, 기사 비율, 선택 항목 충족 기준 등에서 유연성을 높이고 나아가 규모가 작거나 전문성 있는 매체도 도전해 볼 수 있도록 보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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