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크래프톤은 게임 '배틀그라운드(PUBG)'의 최상위 국제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5'를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크래프톤]](https://image.inews24.com/v1/3d90c998eb1abc.jpg)
PGC는 매년 전 세계 최정상급 배틀그라운드 프로팀들이 한 해의 챔피언을 가리기 위해 격돌하는 이스포츠 대회다. 올해 대회는 PUBG 이스포츠 통합 프로젝트 '펍지 유나이티드(PUBG UNITED)'의 일환으로 진행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회 'PMGC 2025'와 함께 열린다.
PGC 2025는 이날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진행된다. 그랜드 파이널은 12월 12~14일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에서 개최한다. 총상금은 150만 달러 규모로, 기본 상금에 PGC 2025 기념 아이템 판매 수익의 25%가 더해져 전체 상금 규모는 확대될 예정이다. 우승팀은 우승 상금 50만달러와 판매 수익금 일부를 가져간다.
이번 대회에는 PGS(펍지 글로벌 시리즈) 포인트 상위 8개 팀을 비롯해 지역별 포인트로 선발된 24개 팀, 그리고 개최국 와일드카드 1팀까지 총 33개 팀이 참가한다. 특히 △젠지 이스포츠 △디엔 프릭스(DNF) △티원(T1) △배고파(BGP) △FN 포천 △아즈라 펜타그램(AZLA) 등 역대 최대로 많은 한국팀이 출전한다.
크래프톤은 "PGC 2025는 PUBG 이스포츠의 열정을 하나로 모으는 무대이자 펍지 유나이티드의 비전을 실현하는 상징적인 대회"라며 "전 세계 팬들이 플랫폼의 경계를 넘어 함께 즐기는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PGC 2025는 유튜브, 숲(SOOP), 치지직, 틱톡, 네이버 이스포츠 등에서 생중계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