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친교 행사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게 한국산 드럼과 드럼 스틱 세트를 선물했다. [사진=청와대]](https://image.inews24.com/v1/7355d100f51bdf.jpg)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일본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친교 행사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게 한국산 드럼과 드럼 스틱 세트를 선물했다. 아울러 홍삼과 청국장 분말, 청국장 환 등도 전달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 대통령에게 일본의 대표적 전자제품 기업인 '카시오'의 손목시계를, 김혜경 여사에게는 화장용 붓과 파우치를 선물했다.
청와대는 14일 이 대통령이 다카이치 총리에게 한국산 브랜드(마커스 드럼) 드럼과 함께 목·칠 공예 전문 장준철 명장의 나전칠기 장식이 있는 드럼 스틱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고교 시절 록밴드를 결성해 드럼연주자로 활동한 바 있다. 의원에 처음 당선됐을 때도 드럼 스틱을 가지고 다닐 정도로 드럼을 취미로 즐긴다고 전해져 이런 취향을 고려해 선물을 정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청와대는 "드럼은 리듬을 이끄는 중심 악기로서 강인한 추진력과 유연한 조화를 동시에 상징한다"며 "다카이치 총리의 정치적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고 부연했다.
또 이 대통령은 취임 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총리의 컨디션 관리와 건강 증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한국의 대표 건강식품인 홍삼과 발효 식품인 청국장 분말, 환도 함께 선물했다.
다카이치 총리 배우자에게는 유기 옻칠 수공예 반상기, 스톤접시 세트, 삼성 갤럭시 워치 울트라를 전달했다. 총리의 배우자가 전화로 "평생 맛있는 것을 해드리겠다"고 청혼한 일화에서 마련된 선물이다. 또 총리 배우자가 건강을 살필 수 있도록 한 삼성 갤럭시 워치 울트라를 선물로 선정했다.
![일본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친교 행사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게 한국산 드럼과 드럼 스틱 세트를 선물했다. [사진=청와대]](https://image.inews24.com/v1/575ced2a4c3f9d.jpg)
다카이치 총리는 이 대통령에게 일본 카시오 손목시계를, 김혜경 여사에겐 나라 지역의 붓 전문 제조사 '아카시야'의 화장용 붓과 파우치를 선물했다.
청와대는 시계에 대해 "태양광 충전, 방위 측정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바이오매스(생물 자원) 플라스틱을 사용한 친환경 제품"이라며 "이 대통령의 취미인 등산 시 유용한 기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일본 측은 이 대통령 내외가 머무는 숙소에도 모나카 및 나라현 대표 화과자 모음을 '웰컴 키트'를 비치에 환대했다.
일본 측이 제공한 화과자 모음에는 17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나라현의 노포 '시라타마야 에이쥬'의 '미무로 모나카'와 나라현의 특산물인 감을 앙꼬로 활용해 만든 '감 모나카'가 포함됐다.
또 8세기 나라의 유명 신사 카스가 타이샤의 신에게 바치는 음식에서 유래된 명과 '카스가', 나라현 요시노 지역에서 재배된 칡을 활용한 떡인 '요시노쿠즈'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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