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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선] 민주당은 사전투표…국민의힘은 본투표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되면서 충북 지역 단체장 후보들도 속속 투표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원 사전투표에 참여한 반면, 국민의힘은 본투표하겠다는 후보들이 더 많았다.

29일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충북지역 유권자 139만6588명 중 7만974명(5.08%)이 사전투표장을 찾아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괴산군 유권자는 3만5075명 중 3811명(10.87%)이 투표해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다. 보은군은 2만8393명 중 2984명(10.51%)이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오른쪽) 청주시장 후보와 가족들이 29일 사전투표소인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장섭 후보]

주말인 30일에는 투표장을 찾는 이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보여, 사전투표율은 지난 2022년 8회 지방선거와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전망이다. 8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전체 선거인 136만8779명 중 29만1441명이 참여해 21.29%를 기록했다.

충북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성근·김진균·윤건영 후보는 모두 첫날 사전투표를 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대결로 치러지는 충북 기초·광역단체장 선거에 나선 후보들도 사전투표장을 찾았다.

국민의힘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가 29일 부인 정은경 여사와 사전투표소가 마련된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범석 후보]

민주당은 신용한 충북도지사 후보, 이장섭 청주시장 후보, 맹정섭 충주시장 후보, 이상천 제천시장 후보, 김광직 단양군수 후보, 하유정 보은군수 후보, 황규철 옥천군수 후보, 이수동 영동군수 후보, 이차영 괴산군수 후보, 이재영 증평군수 후보, 김명식 진천군수 후보,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 전원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국민의힘은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 최재형 보은군수 후보, 정영철 영동군수 후보, 송인헌 괴산군수 후보가 일찌감치 투표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이동석 충주시장 후보, 김창규 제천시장 후보, 김문근 단양군수 후보, 전상인 옥천군수 후보, 이민표 증평군수 후보, 임택수 음성군수 후보 등은 오는 6월 3일 본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양섭 진천군수 후보는 아직 투표일을 확정하지 않았다.

국민의힘 후보들의 사전투표 선호도가 낮은 이유는 과거 선거에서 민주당이 사전투표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지지를 얻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8회 지방선거 당시 충북지사 선거에서 김영환 후보가 득표율 58.19%로 41.80%를 얻은 노영민 후보를 16.39% 차이로 이겼다. 사전투표에서는 김영환 53.69%, 노영민 48.04%로 득표율이 크게 좁혀졌다.

김성근 충북교육감 후보가 29일 부인 신지수 여사와 청주운호고등학교 강당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성근 후보]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후보가 29일 청주교육지원청에 마련된 산남동 사전투표소 앞에서 부인 하정혜 여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윤건영 후보]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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