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 노조가 오는 10일 4시간 부분 파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 노조가 2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 광장에서 카카오지회 임단협 승리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0e9d44db31252c.jpg)
카카오 노조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일정 안내'에서 "일상 생활에 밀접하게 연결된 카카오톡을 비롯한 여러 서비스의 중단이나 문제가 발생할 부분에 대한 우려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즉각적인 전면 파업이 아닌 4시간 부분 파업을 진행하고 추후 교섭 상황에 따라 파업 수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조 측은 "노조의 핵심 요구는 명확하다. 지속적인 경영 실패로 인한 매각, 분사, 구조조정을 멈추고 고용 안정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또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고용불안을 야기하고도 압도적인 보상을 독점하는 경영진 중심의 보상 체계 개선"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5월 27일 오후 경기지방노동위원회(경기지노위) 중재로 진행된 2차 조정 회의에서도 카카오 노사는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카카오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 등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했다. 이달 10일 부분 파업이 진행되면 카카오 창사 이래 첫 파업이 된다. 같은 날 경기 성남시 판교역 일대를 행진하는 집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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