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7.13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793fc03a89e044.jpg)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해 미래·청년·지방·교육 등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4대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이를 통해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높여 그 과실을 모든 국민께 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2026년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하고 "대규모의 추가 세수를 미래 대응을 위한 전략적인 투자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혁명이 촉발한 반도체 대호황에 힘입어서 전례 없는 추가 세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번 추가 세수는 전 세계의 인공지능 패권이 결정되는 골든타임에 쓰일 소중한 재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과감하고 지속적인 미래 투자를 담보하는 전략적 투자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미래대응기금은 이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이고, 미래 세대와 함께 대도약을 이뤄내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또 '3대 메가 프로젝트'와 관련해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거듭 천명했다.
이 대통령은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투자 분야가 기업의 시간표대로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 역량을 총동원해서 집중 지원하겠다"며 "필수 자원인 전력, 용수의 안정적 공급은 기본이고 교통, 물류 인프라 확충, 그리고 주거, 교육, 의료, 문화 등 정주 여건 구축과 혁신 기반까지 갖춰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거점들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의 성장'으로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는 일자리부터 주거·자산·형성까지 생애 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인공지능 시대에 불가피하게 늘어나게 될 비정형 노동자들도 빈틈없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사회 안전 매트' 수준으로 더욱 강화하겠다"며 "국민 모두가 인공지능 기술 발전의 혜택을 다 누릴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해 일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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